(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주택 인허가 감소세가 이어졌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1천884호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0.5% 감소했다.

반면, 서울 지역은 4천340호로 전년 같은 달보다 26.1%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4천131호로 전년 대비 35.2% 감소했고 5년 평균 대비로도 42.6% 줄었다.

지방은 1만7천753호로 전년 대비 28.5% 증가했지만 5년 평균 대비로는 22.0%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2만2천616호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으나 서울 아파트는 2천141호로 전년 대비 111.6%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천268호로 전년 대비 22.2% 감소했다.

4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7천318호로 전년 같은 달보다 30.0% 늘었다.

전국 아파트는 3만7천991호로 전년 대비 50.0% 증가했으며, 서울 아파트는 9천호로 전년 대비 302.5%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천327호로 전년 대비 15.7% 감소했다.

4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5천772호로 전년 같은 달 대비 74.6%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3만9천266호로 전년 대비 54.0% 증가했고 서울 아파트는 5천호로 전년 대비 410.2% 늘었다.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8천561호로 전년 대비 18.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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