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지난 4월 전국의 미분양 주택 수가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3만6천629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4.4%, 전년 동월 대비는 41.0% 각각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4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1.7% 감소한 총 1만6천372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3천783호로 전월 대비 10.0% 감소했고, 지방은 3만2천846호로 전월 대비 3.7% 줄었다.

특히, 지방 미분양은 지난 2019년 8월 이후 8개월 연속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37.6% 줄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대비 1.3% 감소한 2천925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 대비 4.6% 감소한 3만3천704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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