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에 단기 금리가 하락했고, 국고채를 따라 장기 구간 금리는 상승했다.

2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6bp 내린 0.770%를 나타냈다.

3년은 1.8bp 하락했고, 5년과 7년은 각각 0.3bp, 1.0bp씩 올랐다. 10년은 1.0bp 상승한 0.908%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CD금리가 20bp 내렸고, IRS 곡선은 국고채 금리와 동일하게 스티프닝 됐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5%로 25bp 인하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물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1년은 2.5bp 내린 0.045%를 나타냈다. 3년은 0.5bp 상승했고, 5년과 7년은 0.5bp씩 올랐다. 10년은 0.5bp 올라 0.16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0.3bp 오른 마이너스(-) 94.0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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