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국의 실시간 국내총생산(GDP)을 추적하는 지표들은 여전히 2분기 끔찍한 성장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경제 예측 모델인 'GDP나우'는 2분기 미국 경제가 40.4%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최근 수치인 -41.9%에서 다소 상향 조정됐지만, GDP나우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을 내다보고 있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 지표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과 같은 이벤트를 다루기 위해 마련된 것은 아니라고 경고한있다.

뉴욕 연은의 주간경제인덱스(WEI) 역시 미국 경제가 올해 9.87%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매판매와 실업보험청구자수의 개선으로 WEI도 상향 조정됐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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