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금요일 중국 문제 관련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 폭을 줄이고 있다고 CNBC가 28일 보도했다.

CNBC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금요일(29일) 중국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강행한 만큼 이에 대응한 보복 조치가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해당 소식에 가파르게 반락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상승 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으로 내려앉았다.

오후 3시33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0.19%가량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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