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1일 제6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다. 한국판 뉴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책 재원인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논의할 예정이다.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6차 비상경제회의는 3차 추경안의 세부사항이 논의될 계획이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도 안건으로 다뤄진다.

비상경제회의가 41일 만에 추가로 열리게 된다. 지난 4월22일 5차 비상경제회의 이후 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경제 등 각종 대책을 준비했다.

오는 30일 21대 국회 개원 이후 3차 추경을 즉시 제출하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선다. 코로나19로 꺾인 경기를 되살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도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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