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SK텔링크가 운영해 온 중고폰 관련 국내 사업과 베트남 법인을 모두 인수하게 된다.
사업양수도는 오는 7월 1일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정보통신유통사업자로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선도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배가시킬 수 있다는 점과 글로벌 사업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번 인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로써 SK네트웍스는 현재 전국 400여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민팃ATM의 거래 채널을 늘릴 수 있게 됐다.
또 베트남 시장을 발판으로 휴대폰 제조사와 유통점과 제휴를 통한 글로벌 중고폰 유통사업 확장 기반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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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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