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하나은행이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 GS엠비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생활 금융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자동차 금융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GS엠비즈의 정비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편리하게 차량 관리를 받게 하자는 취지다.

GS엠비즈는 차량 정비 서비스와 전기 자동차 충전, 차량 공유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전국에 530여개의 자동차 정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낮은 금리의 자동차 금융지원과 함께 GS엠비즈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정비, 주유, 모빌리티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동차 생활 금융 서비스는 구매에서 관리까지 차량 주기에 맞춰 한 번에 이뤄지는 종합 관리 서비스"라며 "단계별로 최적화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각 사에서 화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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