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이어 KFC-피자헛 운영 얌과도 파트너십 구축

"외국 비건 기업들, 코로나 계기 中 시장 더욱 눈독"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비건(채식) 버거-소시지 메이커인 미국 비욘드 미트가 얌 차이나와 파트너십을 이뤄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차이나데일리가 지난 30일 전한 바로는 비욘드 미트는 KFC 및 피자헛 등을 운영하는 얌의 중국 법인과 파트너십을 맺어 1일부터 피자헛 중국 체인점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비욘드 미트는 KFC 중국 체인점을 통해서도 이달 중 제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발표됐다.

비욘드 미트 대변인은 "파트너십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나데일리는 비욘드 미트가 지난 4월 스타벅스 중국 체인망을 통해 제품을 내놓는다고 밝혔음을 상기시켰다.

신문은 비욘드 미트와 미국 주요 경쟁사인 임파시블 버거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 더욱 눈독 들여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웨덴 비건 식품 기업 오틀리와 비건 달걀 기업 잇 저스트 등도 이미 중국에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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