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증권이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롤스로이스와 제휴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1904년 영국에서 설립된 후 110년이 넘게 세계 최고급 자동차를 만들어 온 회사다.

삼성증권은 금융과 자동차가 만난 이번 제휴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회원 대상 1대1 컨설팅 등 SNI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롤스로이스는 'SNI 고객'을 위한 맞춤형 시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삼성증권의 3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에만 제공되는 SNI 1대1 토탈 금융 컨설팅을 비롯한 전용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제공된다.

특히 6월에는 주식, 금융상품, 부동산, 세무 등 다양한 주제 중 고객이 원하는 주제로 해당분야 애널리스트나 세무사가 맞춤형 개인 레슨을 제공하는 'SNI 비스포크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는 삼성증권 SNI 고객만을 위해 롤스로이스 헤리티지 시승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헤리티지 시승 프로그램은 롤스로이스의 브랜드 스토리와 비스포크, 라이프 스타일 등 롤스로이스의 헤리티지를 경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삼성증권 박경희 삼성증권 SNI 전략담당 전무는 "이미 각 분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두 브랜드지만 전략적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양쪽 모두 더 높은 고객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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