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내 자동차 판매 규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폭 감소했다.

1일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에 따르면 5월 자동차 판매 건수가 전년 같은 달 대비 40% 감소한 14만7천900여대로 나타났다. 대형차 판매가 50% 급감하며 매출 부진을 주도했다.

이에 대해 다우존스는 "일본은 긴급 사태 기간에 점포가 문을 닫거나 소비자가 집에 머물 것을 강요하지 않았다"면서도 "5월 자동차 판매 규모는 어쨌든 많은 사람이 가게 문을 닫고 소비에 나서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기업들은 긴급 사태가 전국적으로 해제되면서 향후 몇 달 안에 매출이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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