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 수익률 곡선이 평탄화(커브 스티프닝)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0.5bp 내린 0.718%를 나타냈다.

3년은 0.8bp 상승했고, 5년과 7년은 각각 0.8bp씩 올랐다. 10년은 0.8bp 오른 0.868%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국고채 수익률 곡선도 스티프닝을 나타내 IRS 커브도 이를 따라 갔다"며 "다만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물량부담은 스와프 시장이 덜하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로 공격적인 비드가 사라졌고 전반적으로 오퍼가 훨씬 더 우위"라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올랐다.

1년은 2.5bp 오른 0.045%를 나타냈다. 3년은 3.5bp 뛰었고, 5년과 7년은 3.0bp씩 상승했다. 10년은 3.0bp 오른 0.155%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3bp 오른 마이너스(-) 91.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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