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4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보다 덜 줄었다.

1일 미 상무부는 4월 건설지출이 전달보다 2.9% 감소한 연율 1조3천462억 달러(계절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조사치는 전달보다 5.8% 감소였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해서는 3.0% 늘어났다.

지난 3월 건설지출은 당초 1조3천605억 달러가 1조3천866억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4월 민간부문 건설지출은 전달보다 3.0% 감소했다. 비중이 가장 큰 거주용 건설지출은 4.5% 축소됐다.

4월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전월보다 2.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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