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하나은행이 언택트 해외송금 특화 앱 '하나이지(EZ)'의 해외송금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수수료 감면과 환율 우대를 해준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이지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이지 서비스 대상을 내국인으로 확대 시행한 것을 기념하고 신규 해외송금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실시했다.

하나이지를 통해 수취인 계좌 없이 웨스턴유니온 망을 통해 현금 수취방식으로 송금하면 국내 최저가 3.99달러가 적용된다. 수취인은행 앞 계좌 송금방식은 송금액과 관계없이 전신료 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나은행은 다음달까지 환율 상승에 따른 고객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유학생 송금이나 내국인의 지급증빙미제출 송금시 미국 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 엔화(JYP)에 대해 5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을 설치하거나 송급하는 손님에게는 선착순 5천명에게 5천 하나머니를 준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해외송금도 비대면 거래가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하나이지를 통해 간편하고 신속하며 수수료까지 저렴한 해외송금을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 혜택까지 얻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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