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DGB대구은행은 2일 대구은행 계좌 없더라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용대출 한도 조회가 가능한 'IM직장인 간편신용대출'을 출시했다.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대출한도와 금리를 1분 이내에 조회할 수 있다. 은행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공인인증서를 통한 자동화 서류 제출(스크래핑)로 대출 신청과 약정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현 직장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이면 누구나 대구은행 IM뱅크 앱 또는 모바일웹에서 내일 오전 9시부터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소득과 신용도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금리는 급여 이체, 카드 이용 등 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최저 연 2.27%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대출 승인 뒤 대구은행 계좌를 열면 사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IM직장인 간편신용대출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은행 방문이나 직원 면담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큰 금액의 신용대출을 저금리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대구은행은 금융의 디지털화 추세에 발맞춰 6월 중 중신용 이하 고객을 위한 스마트폰 전용 자동심사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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