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주요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2.5%대 급등하고 있다.

3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37분 전 거래일 대비 52.23포인트(2.50%) 상승한 2,139.4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가 이어지며 상승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5.06%, 4.44%씩 급등했다.

이외에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4.88%, 4.67%씩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금융업종인 신한지주와 KB금융 또한 6.56%, 4.41% 상승했다.

아시아시장에서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88달러(2.39%) 상승한 37.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9.00원 하락한 1,2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1천365억원, 5천66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천83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2포인트(0.11%) 하락한 742.76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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