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더해지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코스피는 오후 2시 5분 전 거래일 대비 64.62포인트(3.10%) 상승한 2,151.81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를 반영하며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지속하는 모습이다.

이에 이날 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81%, 6.48%씩 급등했다.

또한, 현대차는 6.83% 상승했고, 신한지주는 11.5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천654억원, 1천73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1천7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유가도 강세를 보인다.

아시아시장에서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85달러(2.31%) 상승한 37.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8.10원 하락한 1,21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85포인트(0.25%) 하락한 741.73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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