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골드만삭스는 3일 발표된 중국의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관련해 "해당 부문의 강한 회복세를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은 다우존스를 통해 "5월 서비스업 PMI가 거의 10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며 "지난달 중국 내 대부분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억제되고 여행과 교통은 정상화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어서 "다만, 전반적인 서비스 활동 수준은 작년 수준을 밑돌고 있다"며 "절대적인 기준으로 서비스 부문의 부진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중국의 5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5.0으로 집계됐다고 IHS 마킷이 발표했다. 이 지수가 50을 웃돈 것은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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