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 육박 급등 마감…개인, 약 8년만에 최대 순매도
코스피, 3% 육박 급등 마감…개인, 약 8년만에 최대 순매도
  • 최정우 기자
  • 승인 2020.06.03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며 나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를 포함해 반도체 대형주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수급이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84포인트(2.87%) 상승한 2,147.00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우려에도 경기 회복 기대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에서는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펼쳐졌다.

대형 반도체 업종과 자동차, 금융, 중공업 등 그간 낙폭을 만회하지 못하던 종목들에 매수 수급이 유입됐다.

고려제강과 동국제강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성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도 각각 18.34%, 12.82%씩 상승했다.

한편, 개인은 이날 약 7년 8개월 만에 최대 순매도폭을 보였다.

개인 순매도 규모는 지난 2012년 9월14일 1조4천509억원 이후 최대치다.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은 16조7천75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시아시장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08달러(2.93%) 상승한 37.89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8.50원 하락한 1,216.80원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2천41억원, 1조1천59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3천28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6.03%, 6.48%씩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48% 내렸고, 네이버는 3.63%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이 8.01% 오르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서비스업종은 1.76% 내리며 가장 하락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2포인트(0.80%) 하락한 737.66에 장을 마감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이에 따른 외국인 매수가 반도체, 금융주로 유입돼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며 "개인은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jwchoi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5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