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일본은행(BOJ)이 3~5년 만기인 국채 매입 규모를 축소했다.

BOJ는 3일 정례 공개시장운영 공지에서 잔존만기가 '3년 초과·5년 이하'인 국채를 3천200억엔어치 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대비 300억엔 줄어든 규모다.

만기가 1년 이하인 국채의 매입 규모는 800억엔으로 유지됐고 '10년 초과·25년 이하'인 국채의 매입 규모도 1천200억엔으로 동결됐다.

변동 금리 채권의 매입 규모는 1천억엔으로 유지됐다.

이날 오후 1시 31분 현재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36bp 높은 0.0148%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3년 만기 국채 금리는 0.50bp 오른 -0.1658%를, 5년 만기 국채 금리는 1.08bp 상승한 -0.1180%를 나타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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