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전구간에서 상승했다.

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일 대비 2.8bp 오른 0.740%를 나타냈다.

3년은 5.8bp 상승했고, 5년과 7년은 각각 6.3bp와 7.0bp 올랐다. 10년은 7.8bp 상승한 0.933%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국고채 약세에 연동하는 모습이었고, 단기구간은 그동안 강세를 보이다가 최근들어 약세로 전환하면서 증권사 등에서 급하게 비드 물량이 나오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단기구간이 하락했고, 중장기 구간에서는 상승했다.

1년은 2.0bp 내린 마이너스(-) 0.020%를 나타냈다. 3년은 2.0bp 하락했고, 5년과 7년은 1.5bp씩 상승했다. 10년은 1.5bp 상승한 0.165%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4.8bp 내린 마이너스(-) 95.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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