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대림그룹이 금융전문가인 이근모 전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을 대림코퍼레이션 사장으로 영입했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4일 최근 대림코퍼레이션은 재무 담당 사장에 이근모 전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근모 대림코퍼레이션 신임 사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

기업 재무와 구조조정, 기업 인수·합병(M&A) 자문 등의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 1989년 워싱턴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으며 ING베어링증권 상무, 굿모닝신한증권 부사장, 미래에셋 부회장을 거쳐 삼정KPMG 어드바이저리 대표, 사모펀드인 리버사이드 컴퍼니한국 대표 등 금융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까지 대우조선해양에서 재경본부장 부사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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