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4일(현지시간) 벨과 비디오트론 등 캐나다 이동통신사를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LG K61', 'LG K41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두 제품을 지난달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에 출시했다.

LG K61(한국 모델명 LG Q61)은 지난달 말 한국에서도 출시했다.

LG전자는 오는 2분기 유럽, 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에도 신제품 2종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실속형 스마트폰 2종은 후면에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등 4개의 고급 렌즈를 탑재했다.

고객이 후면 쿼드 카메라를 사용하면 초광각부터 접사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두 제품 모두 6.5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각각 19.5:9, 20:9 시네마틱 비율을 구현해 몰입감을 높이고, 전면 카메라가 차지하는 면적도 줄였다.

4천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동영상 시청, 웹서핑 등 전력 소비가 많은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배터리 걱정을 덜었다.

아울러 DTS:X 3D 입체음향 기능을 탑재, 고품격 입체음향을 구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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