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가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9.15% 치솟아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니오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자 급등하기 시작했고, 5.60달러로 마감했다.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목표주가는 6.40달러다.

골드만삭스는 니오의 재무 상태를 압박하던 유동성 위험이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월간 생산량이 1만대에 달할 2022년에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니오는 올 2분기에 1만대를 출하할 계획이다.

이어 골드만삭스는 테슬라가 가격을 인하한 게 역설적으로 니오에 호재라고 분석했다.

제품 가격 차이가 좁혀지자 고가인 테슬라의 브랜드 매력도가 감소했다는 것이다.





<니오(NIO) 일별 주가 추이>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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