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삼성증권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말부터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세청이 삼성증권 세무조사에 나선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6년 만이다.

삼성증권 측은 "올해는 통상 5년에 한 번 시행되는 정기 세무조사가 예정된 시기"라며 "피감기관으로서 자세한 설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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