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신임 부원장들의 임명을 축하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5일 여의도 모처에서 윤석헌 원장을 비롯한 금감원 부원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금융위에서는 김태현 사무처장이 동행했고, 금감원에서는 김근익·최성일·김도인 신임 부원장과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배석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금감원의 신임 부원장들의 임명을 축하하는 오찬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4일 금융위는 임시회의를 열고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금감원 총괄·경영 담당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최성일 전 부원장보는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에, 김도인 전 부원장보는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에 각각 임명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부원장 임명을 통해 금감원 간부진이 새롭게 갖춰졌다"며 "흔들림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금융지원과 현장 점검,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회사 건전성 관리 등 주어진 임무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수행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들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들은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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