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클라우드, 매출 87%..2분기 매출, 15억~15억4천만 위안 전망

코로나 특수..지난달 미 IPO로 5억1천만 弗 차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업 킹소프트 클라우드가 지난 1분기 매출 증가 속에 손실도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4일 전한 바로는 킹소프트 클라우드는 1~3월 분기 매출이 13억9천만 위안(약 2천371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64.5% 증가했다.

매출의 약 87%는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로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분기에 1억8천160만 위안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매출의 13%가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차이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교육과 디지털 헬스 추적 및 원거리 공동 작업 앱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분기 손실도 늘어나 지난해 1분기 2억1천400만 위안이던 것이 3억3천16만 위안으로 증가했다.

킹소프트 클라우드는 현 2분기 매출이 15억~15억4천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한해 전보다 60~65% 증가하는 것이다.

킹소프트 클라우드는 지난달 미국 기업 공개(IPO)로 5억1천만 달러(6천171억 원)를 차입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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