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모건스탠리는 미국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를 깨려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의 체탄 아야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글로벌 경제 헤드는 5일 CNBC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다시 세계 경제를 강타할 위험은 우리 예측상으로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아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당장 경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1단계 무역 합의가 진전되고 관세 상향 조정이 없다면 세계 경제 성장세는 온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 이행에서 진전을 보이는 점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글로벌 팬데믹(세계적 유행병)에도 중국이 무역합의를 "상당히 잘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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