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단기 구간은 하락하고, 중장기 구간은 상승해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일 대비 0.3bp 내린 0.750%를 나타냈다.

3년은 0.3bp 상승했고, 5년과 7년은 각각 2.3bp와 3.0bp 올랐다. 10년은 3.8bp 상승한 1.013%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전반적으로 국고채 현물에 연동해서 IRS 커브도 스티프닝하는 모습을 나타냈다"며 "IRS의 금리 상승폭이 국고채 금리보다 커 본드스와프의 역전폭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 상승했다.

1년은 2.5bp 오른 0.020%를 나타냈다. 3년은 2.5bp 상승했고, 5년과 7년은 2.5bp씩 상승했다. 10년은 2.5bp 상승한 0.215%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0.3bp 오른 마이너스(-) 96.8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2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