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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06-06 1,202.00 1,201.70 1,202.3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02.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07.10원) 대비 5.00원 내린 셈이다.

미국의 5월 고용 지표가 깜짝 호조를 나타내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 5월 실업률이 전월 14.7%에서 13.3%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 19.5%보다 대폭 낮았다.

또 비농업 부문 고용은 250만9천 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 833만 명 감소와 달리 큰 폭 증가했다.

노동시장 참가율도 60.8%로 전월보다 0.6% 포인트 상승하는 등 지표가 전반적으로 예상과 달리 매우 양호했다.

위험 선호 심리 속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15% 급등 마감했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200원대 초반까지 내려서며 1,200원 빅피겨에 바짝 다가간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9.33엔에서 109.62엔으로 소폭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89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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