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지난 5월 중국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예상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5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인 6.5% 감소보다 양호한 수치다.

중국의 5월 수입은 전년 대비 16.7% 감소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8.1% 감소였다.

달러화 기준 무역흑자 규모는 629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예상치는 437억 달러였다.

지난 4월 중국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었고 수입은 14.2% 감소했었다.

한편 위안화 기준으로 5월 수출은 1.4% 증가했고 수입은 12.7% 줄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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