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한국증권금융이 민간연기금투자풀의 펀드 평가회사를 선정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의 민간연기금투자풀사무국은 집합투자기구평가회사 1개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입찰참가신청 서류와 제안서를 접수하며 정성적 요소가 포함된 제안서 제2권은 17일까지 받는다. 우선협상대상자는 22일에 발표된다.

위탁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선정된 집합투자기구평가회사는 집합투자기구의 운용성과 등을 평가하게 된다.

민간연기금투자풀 제도는 중소형 연기금의 안정적·효율적 자산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2015년 9월 도입한 민간연기금 지원제도다.

한국증권금융은 민간연기금투자풀의 사무국 역할을 수행한다. 공제회와 사립대, 공익법인 등의 민간연기금이 주요 참여 주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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