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장중 반등에 성공하며 2,200선을 터치했다.

다만, 기관 수급이 살아나지 않으면서 보합권 등락을 이어갔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3포인트(0.08%) 상승한 2,197.2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개인의 매수 우위와 외국인 매도 감소에 반등해 장중 2,200.72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95억원, 기관은 2천21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35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 시각 6월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8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는 1천31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1천250억원 순매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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