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태양열판 메이커 트리나 솔라가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일명 스타 마켓) 상장 첫날 주식이 최대 111% 상승했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에 의하면 트리나 솔라는 11일 커창반 첫 거래에서 장중 111% 뛰는 초강세를 보였다.

트리나 솔라는 스타 마켓 기업 공개(IPO)에서 약 23억 위안(3천893억 원가량)을 차입했다. 트리나 솔라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가 2017년 상장 철회했다.

태양열판 주요 공급사인 트리나 솔라는 지난해 전 세계 판매의 8% 이상에 해당하는 10GW 물량의 태양열판을 판매한 것으로 전문 컨설팅사 PV 인포링크가 집계했다.

트리나 솔라는 지난해 233억 위안 매출에 6억4천만 위안의 수익을 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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