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분석해 공개한 결과, 지난달 평균 분양가격은 368만3천원으로 전월대비 1.03% 상승했고 전년보다 5.66% 올랐다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작성 기준월 포함 12개월간의 자료를 평균한 최근 1년간의 평균가격으로 작성된다.

인천 부평구와 서구, 부산 연제구, 대구 북구, 울산 동구, 제주 제주시 등에서 신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58만7천원으로 전월 대비 0.32% 하락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1.77% 상승했고 기타 지방은 1.41% 올랐다.

5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만7천803세대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수도권의 신규 분양 세대수는 총 1만5천34세대로 전국 분양 물량의 5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9천927세대, 기타지방에서는 총 2천842세대가 신규분양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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