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기보는 보증기관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보증상품인 '원클릭보증'을 활성화하고, 정책자금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클린플러스보증'을 도입한다.
원클릭보증은 고객인 인터넷에서 몇번의 클릭만으로 보증신청부터 지원 가능 여부까지 알 수 있도록 하는 기보의 빅데이터 기반 보증상품이다.
클린플러스보증은 기업의 운영자금 집행 편의성을 높이고 정책자금 사용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증상품이다. 전용 사업자 선정 뒤 은행들과 인프라를 구축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보와 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앞당겨진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고 비대면 활성화·자금투명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 플랫폼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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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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