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매크로 셀렉션 EMP랩'을 출시했다.

18일 한국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경기 침체에서 역발상 투자 기회를 찾는 '글로벌 매크로 셀렉션 EMP랩'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MP랩(ETF Managed Portfolio)은 ETF를 활용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랩 서비스다.

글로벌 매크로 셀렉션 EMP랩은 코로나19로 요동치는 시장에서 ▲저평가된 이머징 주식, ▲향후 경제 회복 시 투자 매력이 돋보이는 이머징 국채와 하이일드채권, ▲실질금리 하락 시 유리한 원자재(금, 은 등)에 투자한다.

개별 종목 대신 ETF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분산투자를 통해 시장 변동성 완화에도 강점이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GB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구성한다.

이준재 투자상품본부장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코로나19 사태는 결국 극복될 것이므로 투자의 관점을 달리해 회복 속도가 늦은 시장을 찾아 투자하는 것도 효과적인 전략이다"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은 2천만원이며, 은행외화예금 송금을 통한 미국 달러(USD)로도 입금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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