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최근 우리 경제의 실물지표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있은아 국내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주요국 간 갈등 확산, 대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특히 최근 대북 리스크와 관련해 경제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기존 리스크 요인과 결합해 우리 경제와 금융세장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높은 경각심을 갖고 향후 상황전개를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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