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이 화웨이-텐센트-바이두 順..합쳐서 81%

카날리스 "中 '뉴 인프라' 구축으로 향후 1년 수요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알리바바가 지난 1분기 중국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18일 인용한 리서치 전문기관 카날리스 분석에 의하면 알리바바, 화웨이, 텐센트 및 바이두의 이 기간 시장 점유율은 합쳐서 81%로 나타났다.

알리바바는 44.5%로 압도적 1위에 랭크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매출은 한 해 전보다 67% 늘어난 39억 달러로 집계됐다.

그다음은 14.1%의 화웨이와 13.9%인 텐센트 순으로 이어졌다.

바이두 AI 클라우드는 지난 1분기 중국 시장 점유율이 8.6%로 비교됐다.

텐센트의 클라우드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18%로 지적됐다.

중국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1분기 12.5%로, 한해 전보다 2.5%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비교됐다.

카날리스는 중국이 지난 1분기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인 것으로 분석했다.

카날리스는 중국 당국의 '뉴 인프라' 구축 기조에 따라 중국 클라우드 수요가 향후 12개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알리바바는 지난 4월 향후 3년 2천억 위안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텐센트도 지난달 5천억 위안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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