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농협금융지주가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추천 절차를 끝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NH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로 최광수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를,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후보로 서철수 현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지난달 14일 경영 승계절차를 개시한 뒤 한 달여간 추천 절차를 진행한 결과다.

최광수 후보자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채권관리팀장, 조합경영검사국장, 부본부장과 농협은행 수원시지부장, 성남시지부장, 신탁부 부장, 경기영업본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

서철수 후보자는 산업은행 기업여신, 자금부를 거쳐 투자금융본부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했고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본부장과 실물 CIO를 역임했다.

후보자들은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년이다. 이에 따라 최광수 후보자의 임기는 오는 27일부터, 서철수 후보자의 임기는 다음 달 2일부터 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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