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감했던 주택거래량이 지난 5월 반등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5월 주택 매매량이 8만3천494건으로 전월 대비 1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46.2% 늘었고 5년 평균과 비교해도 2.1%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4월 주택거래량은 전월 대비 32.3% 급감한 바 있다.





지난 5월까지 누계 주택 거래량은 48만2천3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86.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228건으로 전월 대비 9.2% 증가했고 서울 지역은 1만255건으로 전월보다 8.5% 늘었다.

지방은 4만3천266건으로 전월 대비 18.0%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7천426건으로 전월 대비 17.3% 늘었고 아파트 외 매매는 2만6천68건으로 전월 대비 6.1% 증가했다.

5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747건으로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지난 5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6%로 전월 대비 0.2% 포인트 감소했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11만5천357건으로 전월 대비 1.3% 감소했고 지방은 5만5천390건으로 전월 대비 3.9% 늘었다.

주택유형별 전·월세 거래량은 아파트가 7만9천964건으로 전월 대비 2.0% 감소했고 아파트 외는 9만783건으로 전월 대비 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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