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장중 추월했다가 소폭 밀린 1조8천90억 위안 마감

차이나데일리 "제품 가격 경쟁력 주목"..애널리스트 89%, '사자' 부여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명품 백주 귀주 모태주 시총이 장중 공상은행을 제치고 중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차이나데일리가 전한 바로는 귀주 모태주 시총은 지난 19일 장중 공상은행을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다가 공상은행의 1조8천130억 위안(301조600억 원)에 소폭 밀린 1조8천90억 위안에 장을 마감한 것으로 비교됐다.

귀주 모태주는 이날 1.9% 상승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마감 가격은 1천439.84위안으로, 중국 A주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이나데일리는 그간의 코로나19 봉쇄로 세계 주류 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와중에도 귀주 모태주는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제품 가격이 계속 뛰는 점을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공상은행은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기업 대출 부담을 낮추도록 압박함에 따라 지난 1분기 수익 성장이 기록적으로 악화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중국 금융계가 올해 수익을 1조5천억 위안 희생하도록 압박했음을 차이나데일리는 상기시켰다.

귀주 모태주는 애널리스트 89%에 의해 '사자' 견해를 부여받는 중국 최고 '황금주'로 군림하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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