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중국의 대출우대금리(LPR)가 두 달 연속 동결된 것은 통화 완화정책 사이클이 마무리 단계에 가까워졌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궈쥔증권이 진단했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궈쥔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가장 경기 협조적인 유동성 투입의 해는 아마도 이제 지나간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궈진증권은 인민은행이 6월과 7월에 지급준비율을 더 인하해 특별국채 발행을 지원할 수 있지만 공격적인 통화완화의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와 5년 만기 LPR을 각각 3.85%와 4.65%로 지난 달과 같은 수준으로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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