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의류업체 '좋은사람들'은 출자자금이 라임자산운용 관련 자금에 동원됐다는 의혹에 대해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22일 밝혔다.

좋은사람들 측은 "최대 주주는 기존 경영진 및 노조와의 합의를 통해 지난 2018년 10월 최대 주주가 됐고, 해당 과정에서 자금의 투명성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과정에서 제출한 유가증권 신고서를 통해 출자 자금은 라임운용과 관계가 없음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좋은사람들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으로 관련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고비용 저효율의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수익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사 모두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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