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2·3년은 소폭 내린 반면 대부분 구간은 소폭 상승했다.

2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상승한 0.778%를 나타냈다. 5년은 0.3bp 올랐고, 7년과 10년은 0.8bp씩 상승했다.

다만 2년과 3년은 0.3bp씩 하락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하는 장세였다"며 "외국 금융기관의 20년 이상 구간 오퍼가 많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그는 "롱 포지션 확대인지 구조화 물량인지 거래 의도를 추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2.5bp 내려 마이너스(-) 0.225%를 나타냈다. 3년은 3.5bp 하락했고 5년과 7년은 4.0bp씩 내렸다. 10년도 4.0bp 하락해 0.075%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4.3bp 내려 마이너스(-) 106.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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