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JP모건이 전기 트럭제조업체 니콜라를 커버한다고 알리며 목표 가격을 45달러로 제시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공개한 노트에서 니콜라에 대해 "운송산업을 교란할 수 있다"는 말로 존재감을 인정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는 니콜라의 사업모델을 수소 충전 인프라시설 개발과 연료전지 기반의 장거리 운송 트럭이라고 언급하며 강력하지만, 아직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니콜라에는 상당한 리스크라고 평가했다.

니콜라의 주가에 대해서는 현재 "충분히 평가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JP모건이 제시한 목표가는 이날 종가 대비 35% 낮다.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굉장하다"고 언급하며 니콜라가 트럭 구매비용, 연료, 서비스와 유지관리와 관련해 700만대의 트럭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며 장거리 운송트럭 산업 규모를 6천억달러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니콜라의 주식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22% 오른 7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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