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1 올-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타이어 종류는 사계절용 '키너지 컴포트'와 온·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다이나프로 올 터레인' 두 가지다.

키너지 컴포트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높은 마일리지와 연비를 균형감 있게 제공한다.

젖은 노면이나 결빙된 눈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해 안정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소음을 최소화했다.

다이나프로 올 터레인은 소음 및 진동 저감 설계를 통해 온로드 주행 시 정숙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유기적으로 배치된 트레드 블록 덕에 비포장도로는 물론 눈길에서도 우수한 구동력을 발휘한다.

2021 올-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월 국내 시장에 출시돼 소형 SUV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시장에도 본격 출시됐다.

활동성을 강조한 트레일블레이저 RS 트림에는 전면에 나비넥타이 모양 그릴과 스플리터가 적용되며 키너지 컴포트가 장착된다.

오프로드 주행을 염두에 둔 액티브 트림에는 듀얼포트 그릴, 비포장도로에서도 우수한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전용 서스펜션 등과 함께 다이나프로 올 터레인이 탑재된다.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SUV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포르쉐의 스포츠 SUV '마칸'과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SUV 'GLC', 'GLC 쿠페'를 비롯해 아우디의 SUV 'Q7'과 'SQ7', BMW의 '뉴 X3'와 'X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며 글로벌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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