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사 뮈에텍 지분 100% 인수 합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지난해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일명 스타 마켓)에 상장한 중국 스마트 산업 설비 메이커 텐준커지가 독일 반도체 테스트 장비 기업 인수에 합의한 것으로 보도됐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23일 전한 바로는 텐준커지는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장비 기업 뮈에텍 오토메이티드 마이크로스코피 지분 100%를 1천820만 유로(약 249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지분의 92%는 독일 상장 투자사에서, 나머지 2%는 독일 개인 투자자로부터 각각 넘겨받는 것으로 설명됐다.

텐준커지는 뮈에텍 채무 200만 유로도 대신 상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텐준커지는 인텔리전트 생산 및 테스팅 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차이신은 이번 인수가 중국과 독일 당국 승인을 받아야 확정된다고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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