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요 라이브 스트리밍 앱 10개 처벌
中, 주요 라이브 스트리밍 앱 10개 처벌
  • 선재규 기자
  • 승인 2020.06.24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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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관리국 "음란하고 문제있는 콘텐츠 시정 필요"

시과-빌리빌리-후야-더우위-퀸민-CC 라이브 등 거명

일부 라이브 스트리밍 호스트도 블랙리스트에 올려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당국이 바이트댄스의 시과와 텐센트가 지원하는 빌리빌리, 후야 및 더우위 등 중국의 내로라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앱 10개를 처벌했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24일 보도했다.

차이신이 중국사이버관리국의 이 날짜 공고를 인용한 바로는 이들에 대한 처벌은 신규 유저 등록 중단에서 '메인 채널' 콘텐츠 업그레이드 중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관리국은 이들 앱이 음란하고 문제가 있는 콘텐츠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으나 더 자세하게는 언급하지 않았다.

처벌받은 앱에는 이밖에 넷이즈의 CC 라이브와 바이두의 퀸민도 포함됐다.

사이버관리국은 일부 라이브 스트리밍 호스트도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했으나 구체적으로 거명하지는 않았다.

차이신은 후야와 더우위의 경우 23일 이후 메인 섹션에 "업데이트를 중지했다"는 공지만 실린 채 왜 그런지 등은 설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바이두와 빌리빌리, 바이트댄스, 후야, 넷이즈 및 더우위는 차이신의 논평 요청에 모두 즉각 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됐다.

사이버보안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셧다운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중국의 주요 31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대상으로 조사해 이런 조치를 했다고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차이신은 미성년자들이 몰래 부모 돈으로 과다하게 온라인 게임을 즐긴 것이 드러난 후야가 환불하고 관련 페이지를 폐쇄하는 등 곤욕을 치렀음을 상기시켰다. 또 지난 4월에는 바이두 주력 앱의 핵심 채널들이 음란한 콘텐츠 때문에 처벌받았음을 덧붙였다.

바이두는 당시 2주간의 처벌 충격으로 현 2분기 매출이 2%가량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제프리스가 추산했다.

jk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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