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외국인 매수세에 오후 들어 강세장을 이어갔다.

2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6틱 상승한 112.13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5천203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6천9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9틱 오른 133.7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393계약 샀고, 은행이 1천906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반기 말에 대한 우려는 마무리되는 분위기고, 수급 부담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이날 강세 요인은 외국인 매수 외에는 딱히 없다"며 "단기 구간은 더 강할 여지가 없어 커브는 플랫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hha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3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